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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만 3번 한 프로데뷔러 4인방 윤채경·전소미·김상균·아이니

NEWS/이모저모

by MASHIHO 2019. 1. 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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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호의 아이돌채널입니다. 오늘은 데뷔만 3번 한 프로데뷔러 4인방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수많은 아이돌들이 매년 데뷔를 하지만 그 중 음악방송 무대에 서고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성공하는 그룹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인데요, 그 때문에 데뷔하고도 빛을 못봐 해체를 맞이하는 그룹들이 꽤 되죠. 따라서 그 가운데 7전8기의 마음으로 데뷔를 여러번 하는 아이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를 비롯해 어쨌든 3번 이상의 데뷔를 한 아이돌들을 같이 보시도록 할게요.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프로데뷔러는 '에이프릴'의 멤버 '윤채경'입니다. 윤채경은 사실 에이프릴이 처음 데뷔한 그룹이 아니었습니다. 윤채경은 줄곧 'DSP 엔터테인먼트'에 소속해 있으면서 과거 4번의 데뷔를 하였는데요, 처음 '퓨리티'라는 그룹으로 일본에서 활동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잘 되지 않았는지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죠. 이후 '카라 프로젝트'와 '프로듀스101'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는데요, 아쉽게도 두번 다 재데뷔의 기회는 놓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윤채경에게 두 번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프로듀스101에서 탈락한 연습생들과 함께 '아이비아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잠시나마 활동을 하는 소중한 기회와 또 우연히 Mnet '음악의신'이라는 프로그램에 캐스팅이 되어 그 안에서 'C.I.V.A'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쟁취할 수 있었습니다. C.I.V.A의 경우 단순히 방송에서만 쓰이는 그룹인줄 알았지만 음악방송과 음원까지 내며 진짜 그룹이 되었죠. 등장과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1회성 그룹이나 마찬가지였기에 그 인기는 곧 식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같은 소속사인 그룹 에이프릴이 멤버 재정비를 거치며 윤채경이 에이프릴에 합류하였고 지금까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들어간 그룹은 지금까지의 그룹들 중에서 가장 잘 되고 있는 그룹으로 앞으로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전소미'는 '식스틴'과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면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쉽게 '트와이스'를 뽑는 식스틴에서는 탈락을 맞이했지만, 프로듀스101에서는 최종 1위로 '아이오아이'의 센터로서 첫 데뷔를 할 수 있었죠. 다들 아시다시피 아이오아이는 프로젝트 그룹이었고, 첫 시즌이었던 탓인지 그 활동기간이 1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전소미는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언니쓰', '옆집소녀'에서 '옆소'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다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역시 그 활동도 오래할 수는 없었습니다. 원래 'JYP' 소속이었던 전소미는 'YG' 산하 레이블로 이적을 하게 되었고, 올해 솔로 데뷔를 위해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솔로데뷔까지하면 4번째 데뷔를 하게 되는 것인데요, 이번엔 장수했으면 좋겠습니다.





'JBJ95'의 '김상균' 역시 3번의 데뷔를 한 아이돌입니다. 김상균은 사실 2013년 '탑독'이라는 그룹의 멤버로 데뷔를 했었는데요, 아마 처음들어보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 정도로 탑독의 활동은 순탄치 못했었는데요, 이후 김상균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그리 좋지 못한 편이지만, 팬들의 소원으로 여러 소속사가 합심해서 'JBJ'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JBJ는 프로듀스101 시리즈 정식 데뷔 그룹을 제외하고 결성된 그룹들 중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했는데요, 그 인기는 지상파 음악방송인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할 정도였으니 어마무시했던 것이죠. 하지만 JBJ 역시 프로젝트 그룹의 한계에 부딪히고 그만 해체를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활동이 끝이나나 싶었지만 JBJ에서 같이 활동한 '타카다켄타'와 함께 듀오로 JBJ95로 3번째 데뷔를 성공적으로 하였습니다. 그 인기는 이전보다 덜한 느낌이 있지만 김상균과 타카다켄타의 조합을 더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로 팬들에게는 축복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프로데뷔러는 '핑크판타지'의 '아이니'입니다. 아이니는 사실 걸그룹 암흑기였던 2006년에 '키로츠'로 데뷔를 했었고, 2007년 5집 활동까지 한 후 활동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8년 뒤 2015년에 키로츠의 부활 그룹인 '유니즈'로 재데뷔를 했었는데요, 역시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3년이 지난 2018년에 아이니는 걸그룹 핑크판타지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아이니는 20대를 데뷔로 보낸 만큼 이번에는 잘됬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핑크판타지는 대한민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컨셉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과연 아이니의 3번째 데뷔의 끝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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