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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부승관 팬싸인회 밥줄 논란에 질문지 금지

NEWS/이모저모

by MASHIHO 2018. 12. 27.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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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호의 아이돌채널입니다. 오늘은 보이그룹 '세븐틴' 팬싸인회에서 있었던 과거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일명 '밥줄 논란'입니다. 세븐틴의 한 멤버가 팬이 건내준 질문지에 밥줄이라는 답변을 한 것이었는데요, 바로 그 주인공은 메인보컬 '부승관'이었습니다. 해당 논란의 전말이 어떻게 되는지 또 사실은 어떠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때는 2017년 초에 있었던 세븐틴의 팬사인회였습니다. 위 이미지는 당시 세븐틴 팬사인회에 참여했던 팬이 개제한 트위터 글인데요, 살펴보면 부승관에게 '너한테 나는 어떤 존재삼?!'이라는 질문에 부승관은 '밥줄'이라고 보이는 답변을 한 것 입니다. 또 다른 멤버에게 자주 듣는 노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음에'라는 답변, 얼굴 중 맘에드는 곳이 어디냐는 질문에 '몰라'라는 답변 등이 보입니다. 이러한 답변들이 해당 팬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보이는데요, 성의가 없다 못해 팬을 밥줄이라고 생각한다니 팬으로써 얼마나 아티스트가 괘씸하겠습니까?



이 때 다른 팬들은 이것을 보고 밥줄이 아니라 '방줄'이 아니냐는 반론을 재기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받침이 ㅇ인지 ㅂ인지 햇갈릴만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얘기를 들은 또 다른 팬은 방줄이라는 단어는 없다며 받침이 ㅂ이 맞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던 도중 방줄이라는 단어가 부승관의 고향인 제주도 방언으로 확인이 되면서 논란이 사그러 들었습니다. 방줄은 사실 제주도 사투리로, '부정한 것의 침범이나 접근을 막기 위하여 문이나 길 어귀에 건너질러 매거나 신성한 대상물에 매는 새끼줄. 아이를 낳았을 때, 장 담글 때, 잡병을 쫒고자 할 때, 신성 영역을 나타내고자 할 때에 사용, 이 줄이 있는 곳은 사람이 함부로 드나들지 못한다.'는 뜻을 가지는 금줄을 의미했던 것이죠.





이렇게 글씨체로 인한 오해는 처음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세븐틴의 다른 멤버는 '강한 컨셉'을 '강간 컨셉'으로 오인하게 하는 글씨체 그리고 '꽃 같아'를 '좇 같아'로 오인하게 하는 글씨체등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글씨체로 인한 논란이야 수긍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러한 질문들에 무성의한 답변들은 팬들이 탈덕을 하게 되는 이유가 될 정도로 논란이 됐었죠. 이에 소속사는 이후 팬싸인회부터는 질문지를 금지시키는 등의 대책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다행히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밥줄'은 글씨체로부터 인한 오해였던 것으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혹시 사진만 보고 오해를 하신 분들이 계셨다면, 이 포스팅으로 그 오해를 풀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세븐틴은 이후 팬사인회부터는 별다른 논란없이 승승장구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음악 시상식 'MAMA'에서 TOP10에 드는 등의 우수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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