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와 같이 재기를 꿈꾸는 보이그룹 핫샷 (워너원/유앤비/JBJ 멤버들의 귀환)

안녕하세요, 선호의 아이돌채널입니다. 지난해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 5년만에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뉴이스트'를 기억하시나요? 뉴이스트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보이그룹으로 지난 2012년에 데뷔한 그룹입니다. 사실 뉴이스트는 당시 지금과 같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그룹은 아니었는데요, 프로듀스101 시즌2에 뉴이스트 5명의 멤버 중 4명의 멤버가 참여를 하면서 매력 어필을 통해 많은 국민프로듀서님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그룹입니다. 그리고 그 중 1명은 데뷔 그룹인 '워너원'에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바로 멤버 '황민현'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황민현과 함께 워너원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하성운'도 황민현과 같이 이미 소속되어 있는 그룹이 있었는데요, 바로 '핫샷'이라는 그룹입니다. 하성운의 본래 그룹인 핫샷은 아직 뉴이스트와 같은 인기를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 뉴이스트와 같은 행보를 걸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를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핫샷은 지난 2014년에 데뷔한 그룹으로 올해 5년차가 되었습니다. 핫샷의 멤버는 총 6명인데요, 이들 중 4명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어 핫샷으로 금의 환향을 했고, 또 예정중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하성운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였었는데요, 멤버 '노태현'도 하성운과 함께 참여했었습니다. 노태현은 아쉽게 데뷔조에 들지는 못했지만 많은 팬들의 염원으로 'JBJ'라는 프로젝트 그룹에 합류하였고, 해당 팀으로 음악방송 1위라는 데뷔 4년만의 영광을 얻은 멤버이기도 합니다. 노태현이 활동을 하던 JBJ는 현재 해체가 된 상태이고, 노태현은 다시 핫샷에 돌아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성운도 곧 워너원이 해체를 맞이하기 때문에 핫샷으로의 복귀를 예정중에 있습니다.

멤버 '김티모테오'와 '고호정'은 KBS2의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함으로써 얼굴을 알렸는데요, 김티모테오의 경우 꾸준하게 최상위권을 유지함으로써 데뷔가 유력했었으나 아쉽게 한 등수 차이로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데뷔에 실패하게 됐었습니다. 그리고 핫샷으로 바로 돌아오게 되었지요. 하지만 함께 출연했던 고호정은 최종적으로 데뷔조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유앤비'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유앤비는 해체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나 아직도 진행중인데요, 고호정은 유앤비의 비활동기간인 지금 핫샷의 멤버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4명의 멤버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음으로써 핫샷의 인지도는 이전보다 훨씬 좋은 위치에 놓여 있는데요, 아직은 멤버 전원이 뭉치지 않은 상태라 그 시너지는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하지만 워너원으로 활동중인 하성운이 합류하게 된다면 소속사에서 핫샷에 전폭적인 지지를 해서 뉴이스트와 같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나머지 2명의 멤버도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멤버 '윤산'은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바가 있고, 멤버 '최준혁'은 '슈퍼스타K'에 출연한 바가 있다고 하네요.)

뉴이스트는 5년만에 재기에 성공했으니 핫샷도 조급해하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뉴이스트와 같은 재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핫샷 멤버들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을 수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이들의 노력을 알아주었는지 오히려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년 수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배출이 되고 있지만 메이저 그룹이 되는 데는 하늘의 별따기라고 해서 몇 안나온다고 하죠. 그 때문에 많은 그룹들이 1~2년도 안되서 해체를 맞이하는데요, 핫샷은 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끝에 지금의 상황을 만들어가고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분명히 수면 위로 떠올라 영향력 있는 K-POP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