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1위에 엑시 축하해 주는 드림캐쳐 수아·유니티 우희

안녕하세요, 선호의 아이돌채널입니다. 이번주 화요일에 방송된 '더쇼'에서 걸그룹 '우주소녀'가 최초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신곡 '부탁해'로 무대를 꾸민 우주소녀는 '공원소녀'와 '드림캐쳐' 사이에서 1위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는 데뷔 후 950일만이라고 합니다. 정말 오랜시간 기다려온 성과라고 보는데요, 비록 지상파 1위는 아니지만 첫 1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 발판삼아 더 많은 음악방송 그리고 음악 시상식까지 섭렵하는 날이 왔으면 하네요.

아무튼 우주소녀는 전혀 1위를 예상하지 못했는지 수상 직후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후 멤버들의 수상 소감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우주소녀의 앵콜 무대 직전 멤버 '엑시'는 끝내 눈물을 보였는데요, 이에 한 명의 걸그룹 멤버가 엑시를 포옹해줬습니다. 방송에서는 누가 포옹해줬는지 얼굴이 나오지 않아 다시보기를 통해 같은 의상을 입은 아이돌을 확인해보니 드림캐쳐의 멤버 '수아'였네요. 그리고 방송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유니티'의 멤버 '우희'도 엑시에게 다가가 눈물을 닦아 주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들 세명은 서로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합니다.

먼저 엑시와 수아는 어렸을 때 타 회사 오디션장에서 만났었는데 같은 창원 출신이라서 친해졌다고 합니다. 엑시는 V LIVE를 통해 이와 같은 말과 함께 지금까지도 자주 연락하는 사이라며 '수아 언니 엄청 착하다'라고도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같은 회사에서 같은 팀으로 데뷔할 뻔 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엑시는 우희와도 친한 것이 우희가 현재 수아의 회사 선배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지난해에는 수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응원릴레이'에서 엑시를 지목해 엑시가 응원릴레이를 이어가는 등 SNS에서도 이들은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