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출연한 아이돌 모아보기 ! 2편 (윤두준/혜리/임시완/수영)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드라마에 출연한 아이돌 모아보기 !' 2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어제 소개해드렸던 김세정, 윤아, 크리스탈, 류화영 4명의 드라마는 잘 찾아보셨나요?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오늘은 남자 아이돌도 소개를 해드리려고 하거든요,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그 역시도 시청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바로 포스팅 시작하도록 할게요.

가장 먼저 제가 소개해드릴 드라마속 아이돌은 바로 전 비스트, 현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입니다. 윤두준은 가수활동을 하면서도 여러 예능이나 드라마에 나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시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감히 제가 포스팅에서 절대 빼먹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제가 소개시켜드릴 드라마는 바로 웹드라마 '퐁당퐁당 LOVE'에요. 이 웹드라마는 역사속 이야기에 판타지를 더한 줄거리를 다루고 있는데요, 현재의 고3 단비(김슬기)가 물 웅덩이를 통해 과거의 이도(윤두준)가 있는 조선시대에 가면서부터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단비는 이도를 도와 조선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여러 역사속 인물들을 만나기도 하는데요, 이 둘의 케미스트리는 오지고 지리고 하는 부분입니다. 웹드라마인만큼 짧고 굵은 구성이 정말 좋더라고요. 버스안에서 혹은 점심시간 쉬는시간에 짬내서 보기 좋은 드라마인데요,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네이버TV를 통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니 한번 쯤 봐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드라마속 아이돌은 걸스데이 멤버 혜리입니다. 혜리라고하면 다들 생각나시는 드라마가 있죠? 바로 tvN '응답하라 1988'입니다. 이 두 고유명사는 뗄래야 뗄 수가 없는데요, 혜리는 극중 여주인공인 '덕선'이로 등장합니다. 덕선이라는 캐릭터는 혜리가 이렇게까지 스타덤에 올려준 주역이기도 하죠. 1988년의 쌍문동을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가 국가대표 드라마가 되는데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현재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세대가 지냈던 1988년의 그때를 향수가 느껴지도록 설정한 연출가의 히트 전략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캐릭터 설명을 드리고자 하면 여고생 덕선이는 꼴찌에 가까운 성적이지만 공부만 빼면 하고 싶은 것도 좋아 하는 것도 많은 캐릭터로 쌍문동에서 제일가는 패션 피플이기도 합니다. 또한 흥도 많고 주인집 아저씨의 개그 파트너를 맡고 있는데요, 이런 독특한 캐릭터를 소화한 혜리를 만나 보고싶다면 '응답하라 1988'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세번째로 소개드릴 아이돌은요 보이그룹 제국의아이돌출신의 임시완입니다. 임시완은 현재 군대에 가있는 상태이더라고요, 그 그리움과 이별을 어떻게 기다리실건가요? 그런 마음은 바로 '미생' 다시보기로 달래보세요. 원작 웹툰을 드라마화 시킨게 바로 이 드라마인데요, 당시에 이 시대의 청춘들을 극으로 잘 표현했다고 대중들에게도 전문가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은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아마 모르시는분들은 없으실 것 같은데요, 행여나 시간이 없으셔서 보지 못하셨다면 한번 챙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잠깐 캐릭터 설명을 해드리자면요, 임시완은 극중 주인공인 '장그래'를 맡았습니다. 장그래는 어렸을때부터 바둑만 하다 프로 입단에 실패하게 됨으로써 맨땅에 벌거숭이가 된 캐릭터로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아버지는 병으로 세상을 떠나시고, 집 판돈으로 어머니와 겨우 시작한 감자탕마저 쫄딱망하게 됩니다. 이후 바둑 후견인인 사장의 도움으로 회사를 다니게 되는데요, 이 후 스토리를 다루는게 바로 '미생'이라는 드라마입니다.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장그래는 과연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하시다면 꼭 보시길 바랄게요. 미생말고도 임시완이 찍은 드라마는 꽤 있는데요, 찾아보시고 아이돌출신의 명품배우의 드라마도 챙겨보시길 바랄게요. 참고로 임시완은 현재 제국의아이돌 당시 소속사를 떠나 배우기획사로 소속사를 이적한 상태입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드라마속 아이돌은 소녀시대 출신의 수영입니다. 수영은 얼마전 소녀시대에서 탈퇴를 선언했었습니다. 아이돌 수영의 모습은 더 이상 만나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본격적인 배우활동을 시작한다는 의미도 있어 안방극장에서 밥먹으면서 볼 수 있어서 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도 MBC에서 하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드라마는 OCN에서 방영했던 '38사기동대'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극중 수영은 타협없는 세금징수 공무원인 '천성희'역을 맡았었습니다. 세금 징수를 위해서는 머리채 잡히는 거 따위 두려워 하지 않는 여자 공무원의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녀가 믿던 선배가 사기꾼과 손을 잡아 배신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대형 사시극을 막기 위한 스토리를 다루는게 이 드라마의 주된 내용입니다..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기도 한데요, 이런 작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최적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소개드리겠구요, 3편으로 찾아올지 말지는 여러분의 반응에 따라 결정되니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포스팅에서 뵐께요, 오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