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 근황 해체이후 목공부터 개명까지

오늘은 재작년에 해체를 했던 걸그룹 '레인보우(RAINBOW)'의 근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 걸그룹에 대해 개인적인 아쉬움과 속상함을 보이자면 레인보우는 2009년 11월 12일부터 2016년 11월 12일까지 약 7년간 활동을 하였었는데요, 이 7년이라는 기간동안 음원차트 1위는 해봤지만 음악방송 1위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는 것 입니다.

정말 능력이고 예쁜 멤버들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1위를 한적이 없어 안타깝다는게 해체소식을 듣고 맨 처음 느꼈던 감정입니다.

그럼 이제 7인의 근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리더를 맡았던 '김재경'의 근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체 이후 많은 활동을 했던 김재경의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은 직접 소파를 제작하는 것 이었는데요, 생계유지를 목적으로 목공을 하나 싶었는데 그냥 취미로 하는 활동이더라구요.

워낙 손제주가 좋아서 소파도 금방 뚝딱하고 가방까지 직접 제작을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방송활동하느라 고됬을텐데 이런 금손을 못알아보고 이런 취미활동 자신이 좋아서 하시니깐 좋아보이네요, 앞으로도 취미생활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재경은 방송활동으로 작년 3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말이 안통하네트'라는 닉네임으로 노래를 불렀었는데요, 결과는 아쉽게 1라운드 탈락이었습니다.

그동안 팀 내에서 보컬로서 실력을 뽐내지 못했었는데, 나와서 재경만의 노래도 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고우리'로 활동했었던 '고나은'입니다. (고나은, 그게 누구 무슨 소리이시냐구요?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고우리'는 최근에 '고나은'으로 개명을 했는데요, 이유는 개인적으로 한문이름을 갖고 싶었기도 했고 회사도 옮기고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개명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고나은은 '더 지니어스'의  '소사이어티게임 시즌2'에 나와 프로그램 중반부까지 갈 정도의 사회력을 보여주었고, 최근에는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주연 배우로서의 활동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조현영은 레인보우에서 아찔한 막내로 활동을 했었는데요, 유닛 레인보우 픽시, 레인보우 블랙까지 참여하며 레인보우의 간판역할도 겸하였습니다.

해체 직후 웹드라마 '저스티스팀'에 캐스팅되고 2017년 말에는 웹드라마 '그녀의 심장소리를 들어'에서 '애니'라는 여주인공 역할도 소화했습니다.

방송 외적 활동으로는 '2017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시상도 했었네요.

이번에는 연예인 블로거로 유명한 '김지숙'입니다. (현재는 블로그가 중단된 상태인 것 같네요.)

덕분인가요, 해체 이후에 여러 방송활동을 했지만 비디오스타 '금손'편에도 출연을 하였습니다.

지숙은 오종혁과 함께 '시들어'라는 곡을 듀엣했었고, '싱데렐라'에 나와 '제발'을 부르고 게임 OST에도 참여하고 가장 최근에는 정일훈과 함께 '배시시'라는 노래도 함께 했었습니다. (역시 금손답게 앨범 디자인을 직접했더라구요, 뭐라고 해야할까 깜찍하네요. 아래 보여드릴게요.)

체리랑 바나나는 직접 접시에 담고 나서 촬영했고 그 밖에 틀은 포토샵을 이용했더라고요, 되게 감각적인 디자인입니다.

그 외에 방송활동으로는 웹드라마 '희망소생사 고용씨'에 참여했고요, 아이돌 투어의 MC도 했었습니다.

다음은 '노을'인데요, '노을'이 본명인건 모르셨죠? 성이 '노'이고 이름이 '을'이래요. (진짜에요.)

암튼, 노을은 최근에서야 소속사를 결정했는데요, 소속사는 'a'pik' 이라고 신생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노을은 배우로서의 새출발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노을은 트위터로 팬분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이 순간에도 새 트윗이 올라왔는데요, 그냥 일상에 관한 얘기였어요. (참고로 노을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 유저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가면 갈수록 부끄럼이 없어진다는 '오승아'의 근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승아는 2017년 국방TV의 '뮤직타임 락 드림'의 MC를 맡으며 국군 장병분들께 큰 사랑을 받고 군통령으로 군림중이며,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서 윤수인 역으로 여자 주인공 역할을 하여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라마는 무려 120부작이었네요.)

마지막으로 정윤혜의 근황을 소개해드리는데요, 사실 정윤혜는 레인보우 시절부터 배우로서 '맏이'를 시작으로 '기타와  핫팬츠', ;위대한 조강지처', 좋은 사람' 등 수 많은 드라마를 찍었었는데요, 최근에는 아무런 활동이 없었습니다.

오죽했으면 고나은 생일때 인스타라이브에서 잠시 얼굴을 비추니깐 인스타로 소식 좀 전해달라고 했다고도 하네요.

오늘 안 사실인데요, '로이킴'의 사촌누나라더라구요, 생방송 때 방청도 갔었답니다.

오늘은 해체된 걸그룹 레인보우의 근황을 알려드렸는데요, 어떠세요, 궁금점이 풀리셨나요?

소개 순서는 레인보우 활동당시 각자의 고유색깔 순서대로 빨강부터 보라까지 했고요,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