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시즌2 킹덤 / 로드 투 킹덤 차이 (이렇게까지 자극적으로 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선호의 아이돌채널입니다. 지난해 성공리에 방영되었던 컴백전쟁 퀸덤 기억하시나요? 유명 걸그룹 AOA, 러블리즈, 마마무, 박봄, 오마이걸, (여자)아이들이 출연하면서 화제성 1위에 올랐던 그 프로그램이요. 그 프로그램이 시즌2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퀸덤2냐구요? 아닙니다. 이번엔 남자 아이돌 그룹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두 편으로 나누어 제작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포맷인지 함께 보시죠.

 

먼저 킹덤은 인지도가 높은 남자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 경연을 펼치는 포맷이고, 로드 투 킹덤은 아직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진 않았지만 팬덤의 규모가 어느 정도 크고 실력이 뛰어난 남자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 경연을 펼치는 포맷이라고 합니다. 사실 시즌1에서도 봤듯이 출연진 라인업만 봐도 누가 1위를 할지는 뻔히 보였는데요, 아마도 엠넷은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렇게 두 편으로 나누어 제작하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우려되는 부분은 그 기준이 합당하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음악방송 첫 1위의 지표로 삼고있는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 경험이 있는 SF9과 아직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 적이 없는 AB6IX 두 팀만 봐도 그 기준이 애매모호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엠넷에서 제작하기에 엠카운트다운을 기준으로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더라도 프로그램 시작전부터 마치 급을 나누는 것과 같이 보여 많은 팬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이렇게까지 자극적이어야 하나 싶을 정도인데요, 과연 퀸덤에 이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