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매니저 曰 평소 우울증을 심하게 앓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선호의 아이돌채널입니다. 지금 아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바로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최진리)가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설리가 숨져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서 신고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유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

 

설리의 매니저는 전날 오후 설리와의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설리의 자택을 방문했다가 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고자인 매니저는 평소 우울증을 심하게 앓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실 설리는 지난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면서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후 설리는 에프엑스에서 탈퇴를 하고 배우 활동을 이어오다 최근에 JTBC2 예능프로그램인 악플의 밤의 MC로 출연하고 있었는데요,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했을 때 설리가 밝아서 좋아 보였고, 못된 말들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 멘탈도 단단해 보였는데 속은 그게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SM 엔터테인먼트는 2년전 샤이니 종현 사망에 이어 또 한 명의 아티스트를 떠나보내게 됐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