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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원어스 : 데뷔일은 같았지만 데뷔 무대는 달랐던 두 보이그룹

NEWS/데뷔

by MASHIHO 2019. 1.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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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호의 아이돌채널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데뷔일은 같았지만 데뷔 무대는 달랐던 두 보이그룹입니다. 지난 1월 9일 새로운 보이그룹 2팀이 같은 날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 팀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7인조 보이그룹 '베리베리'이며 다른 한 팀은 'RBW'의 6인조 보이그룹 '원어스'입니다. 이 두 팀은 데뷔일만 같았던 것이 아니라 첫 음악방송일도 같았습니다. 바로 어제 방송되었던 '엠카운트다운'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들 무대는 같은 대우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어떠한 부분에서 그랬는지 함께 보시죠. 



먼저 멤버 '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으로 이루어진 원어스가 엠카운트다운의 오프닝 무대를 가졌습니다. 때문에 이들은 데뷔 소개조차 받지 못하였습니다. 사실 신인급 대우는 그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방송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많은 팀들의 무대를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연차가 적은 신인들을 소개하는 시간은 사치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Mnet을 많이 시청하시는 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멤버 건희와 환웅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팬들은 엠카운트다운 영상에 아래와 같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같은 방송사에 출연했었던 아티스트에 대한 의리가 없었다는 말입니다. 이 댓글에 좋아요는 453개 싫어요는 4개로 이글에 동의한다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리고 엠카운트다운이 원어스 팬들에게 비난을 받은 이유는 소개 영상이 없는 것은 물론 데뷔라는 문구도 없었고, 노래를 약 15초 가량 잘랐다는 것 입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대로 방송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 이러한 대우는 이해해줄 수 있겠으나, 같은 날 데뷔한 다른 그룹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는 것이 아마 이들을 화나게 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그룹은 바로 베리베리입니다. '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 이상 7명이 뭉친 베리베리는 '빅스'의 동생그룹이라는 수식어와 '크리에이티브돌'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데뷔를 한 그룹입니다. 이들은 MC들로부터 짧은 소개말로 소개되었고, 또한 인기그룹들이 컴백을 한다거나 1위 후보에 올랐을 때 나오는 멤버 소개 영상까지 등장을 했었던 것입니다. 또 원어스와 달리 'HOT DEBUT'이라는 문구까지 달아준 것 입니다. 거기에 인트로 무대와 사전 녹화까지 진행을 하면서 사실상 무대 세팅도 2번하게 되는 특급 대우까지 받은 것 입니다. 이렇게만 봐도 두 보이그룹 사이의 대우 차이가 얼마나 극심했는지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엠넷을 마냥 비난할 수는 없었습니다. 사실 베리베리는 '지금 부터 베리베리해'라는 데뷔 리얼리티를 엠넷에서 진행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원어스가 출연하였던 프로듀스101 시즌2는 101명의 연습생이자 참가자들이 그러한 자격으로 출연을 했던 것이지 따지고 보면 아티스트의 자격으로 출연했던 프로그램은 아니었기 때문이죠. 반면 지금 부터 베리베리해는 베리베리라는 이름까지 걸고 진행이 되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를 보면 엠넷이 의리를 안지키는 방송사라 하기에도 뭐한 것이 있는 것이죠. 다만 엠넷에서 조금만 더 신경써줬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물론 원어스 팬들의 아쉬움 역시 충분히 이해가 되구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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