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X 101 위기의 스타쉽 전원 탈락 가능성 높아졌다

 

 

안녕하세요, 선호의 아이돌채널입니다. 오늘은 프로듀스 X 101에 관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손동표 연습생에 관한 포스팅(2019/05/18 - 프로듀스 X 101 손동표 이대로 가다가 데뷔 못한다)을 다들 보셨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상황이 더 안좋아지면서, 그 우려가 현실이 되어 현재 손동표 연습생은 데뷔조 순위권에서 밀려나게 됐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스타쉽 소속 연습생들에게도 이러한 탈락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스타쉽 연습생들은 지난 순위발표식까지만해도 여러 연습생들이 데뷔조 순위권에 들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송형준 연습생 단 1명만 데뷔조 순위권에 들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4등이나 떨어져서요. 이 원인은 무엇일까요? 저는 그 원인으로 픽수가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투표까지는 국민프로듀서님들이 1인 11픽을 할 수 있었지만 이번 투표에서는 1인 2픽밖에 하지 못하게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스타쉽의 모든 연습생들을 투표하고 싶어도 이제는 그럴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스타쉽을 응원하는 국민프로듀서님들은 스타쉽 연습생 전원이 담겨 있는 지하철 광고판을 제작할 정도로 누구 하나라기 보다는 스타쉽 연습생 전원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이제 이것이 한계가 오게 된 것이죠. 이번 파이널 투표에서는 2명도 아닌 단 1명의 연습생에게만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타쉽을 응원했던 국민프로듀서님들은 어쩔 수 없이 1명을 고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표의 분산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많아야 2명만 데뷔에 성공 할 수 있을 것 같고, 어쩌면 전원 탈락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은 이번 시즌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시즌이었던 프로듀스48에서도 있었는데요, 사실 파이널 직전 데뷔조 순위권에 한국인 연습생보다 더 많은 일본인 연습생이 데뷔조에 이름을 올리면서 상당수의 일본인 연습생들이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서로에게 독이 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두터웠던 AKB 팬덤은 그들 중 단 1명을 골라야만 했고 그에 따라 표가 분산되었기 때문이죠. 결국엔 이전 순위발표식에 절반도 안되는 일본인 연습생들만이 아이즈원으로 데뷔를 하게 됐었습니다. 과연 스타쉽 연습생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감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