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방송

경리, 배우 서강준과 방송중 키스하게 된 이유

MASHIHO 2018. 2. 3. 01:29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들이 알까 싶은 이야기를 하나 들고왔는데요, 사실 좀 오래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모르시는 꿀잼 모먼트를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 제가 들고온 자료인데요, 같이 한번 보실게요. 다들 나인뮤지스하면 생각나는 아이돌이 있으실 텐데요, 네, 맞습니다. 나인뮤지스의 비주얼센터 경리인데요, 오늘은 경리가 방송중에 겪은 특별한 경험에 대해서 여러분과 공유를 하려고 해요. 때는 3년전 2015년에 있었던 이야기에요. 다들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MBC의 천생연분이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천생연분은 2002년부터 2003년에 방영되었던 프로그램인데요, 바쁜 스케줄때문에 이성을 만날 시간이 부족한 연예인 스타들을 위한 소개팅같은 프로그램으로 강호동이 진행했던 프로그램인데요, 이것을 리메이크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MBC와 MBC에브리원에서 동시 진행한 '천생연분리턴즈'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게 된 경리는 아래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바로 배우 서강준과 방송중에 키스를 하게 된 사연인데요, 어떻게 하다가 서강준과 경리가 다른 곳도 아닌 방송중에 키스를 하게 된 것일까요? 소개팅이 컨셉인 '천생연분리턴즈' 측에서 키스를 하라고 강요를 한 것은 아닐까요? 아니면 서로 좋아해서 하게 된 것일까요, 다들 궁금하시죠, 캡쳐본 같이 보시면서 확인해보실게요.





딱 위의 이미지만 보셔도 느낌이 오실 분들이 조금 있으실텐데요, 요즘은 잘 안하지만 옛날만 해도 저런 게임이 예능이란 예능에는 다 나왔었던 게임인데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릴게요. 제한시간내에 포스트잇이나 종이같은 것을 입에서 입으로 오직 입의 흡입력만을 사용하여 옮겨 첫주자부터 끝주자까지 종이를 떨어뜨리지 않고 많이 옮기면 승리하는 게임인데요, 이제야 느낌이 오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네요.





게임이 잘 진행이 되고 있던 중 카메라 화면이 넘어가면서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 장면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서강준과 경리가 보시다시피 서로의 입을 막고 있네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키스라도 한 것일까요?



되돌아가서 화면을 보니 서강준 바로 다음 차례인 경리가 입에서 입으로 종이를 옮기고 있네요, 그러던 찰나에 종이가......



종이가...... 떨어지고 말았는데요, 이때는 서로의 입이 떨어지던 찰나였어요. 근데 이 둘은 게임을 위한 승부욕이 발동해서 빨리 입을 옮기면 종이를 다시 잡을 수 있겠다는 일념하에 다시 서로의 입술을 맞추려는 그 순간





종이는 이미 떨어진 이후였습니다. 그렇게 서강준과 경리는 입맞춤을 하게되며 자막에 천생경준 이라는 자막까지 뜨게 됬습니다. 이것을 보고 있던 상대팀은 놀람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이날 출연진들 중 가장 맏언니였던 지금은 시집을 가서 잘 살고 있는 나르샤가 잡혔는데요, '내가 경리였다면 좋았을 텐데' 라는 듯한 부러움의 눈빛을 보내고 있네요. 농담이구요, 정말 생각지 못한 상황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네요. 저가 저자리에 있었어도 설마 설마했던 그림이 그려질 수 있을까 했는데 실화가 되버리니 어안이 벙벙했을 것 같아요.



나인뮤지스 '경리'와 배우 '서강준'은 그 이후에 민망함에 어쩔 줄 모르는 것 같더라고요. 둘의 의도치 않았던 키스가 프로그램을 한층 핫하게 했는데 아쉽게 이 프로그램은 얼마가지 못해 폐지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의 서강준은 93년생이며, 나인뮤지스 경리는 90년생으로 3살차이의 연상연하커플이었네요.


다음에는 더 재밌고 좋은 소식들고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할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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