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호의 아이돌채널입니다. 제가 엠넷을 보는 도중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재방송으로 보여주는 프로듀스48 무대에서 참가자들의 무대의상이 각기 다른 것이었습니다. 바로 얼굴 아래 보이는 넥타이의 모양이 어떤 참가자는 큰 리본모양 어떤 참가자는 작은 리본모양 또 어떤 참가자는 표준 넥타이모양 등 다양했는데요, 그 안에 분명히 숨겨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같이 알아보도록 할게요.
보시다시피 모두 5종류로 이루어진 넥타이가 보이실 겁니다. 5종류라면 프로듀스 시리즈에서 땔래야 땔 수 없는 클래스를 뜻하는게 아닐까요? A, B, C, D, F 말이에요. 사실 프로듀스101 시즌1과 시즌2에서도 클래스 혹은 순위를 구분하는 의미가 있었어요. 시즌1에서는 어깨 견장, 시즌2에서는 가슴에 뱃지를 달아서 구분했었습니다.
시즌1과 시즌2는 공통적으로 첫무대에서는 A등급 인원들이 의상에 견장과 뱃지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파이널 생방송무대에서는 11위권 이내 연습생들이 의상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었나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사실 시즌2때에도 넥타이 모양이 표준과 나비모양, 리본모양 3종류였습니다. 또 아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경우도 있었죠. 당시에는 넥타이에 의미는 없었습니다. 그럼 이번 프로듀스48에서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첫번째, 미야와키 사쿠라가 맨 꽃이 중앙에 달린 리본모양의 넥타이는 '메인 센터'를 의미합니다. 이번 프로듀스48에는 두명의 센터가 존재합니다. 바로 한국센터와 일본센터인데요, 이 두 센터 사이에서도 메인센터는 존재했습니다. 첫번째 무대에서는 그 센터를 일본의 미야와키 사쿠라가 가져간 것이죠. 그럼 다음을 볼게요.
두번째, 한국의 센터인 애프터스쿨 가은의 넥타이 역시 리본모양의 넥타이이지만 미야와키 사쿠라와 달리 꽃이 있지 않네요. 메인 센터가 꽃이 달려있으니 서브 센터인 가은은 꽃이 없던 것입니다. 바로 그렇게 이 넥타이는 '서브 센터'를 의미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나머지 세개의 넥타이 모양 모두가 클래스 차이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유는 미야와키 사쿠라 바로 옆에 서있던 그러니 센터 바로 옆에 서있던 연습생(이채연, WM)은 위 사진의 두번째 넥타이를 착용했으며, 그 뒤의 연습생은 세번째 넥타이를 착용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센터근처에는 세번째 넥타이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뒤로 갈수록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또 바닥에 있는 연습생들 사이에서는 아에 찾아볼 수 없었죠. 이로 보아 프로듀스 시리즈의 특성상 높은 등급 혹은 높은 순위의 멤버가 앞에 서는 것과 함께보면 세번째 모양의 넥타이는 조금은 높은 그레이드의 연습생으로 판단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바닥에 있던 연습생들은 첫번째, 두번째 모양의 넥타이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또 무대에서 뒤쪽에 서 있는 연습생들도 첫번째와 두번째 넥타이 모양을 가지고 있었죠. 아마 그 외에는 그냥 원하는 넥타이를 맨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시즌2에서도 앞에서 말했던 넥타이가 바로 저런 모양의 파란색 넥타이였습니다. 거기에 나비넥타이가 하나 더 있었죠. (한국과 일본의 차이가 아니냐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위 사진만 보셔도 일본인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다른 넥타이를 보이고 있죠.)
결론적으로 위 사진에서 순서대로 메인센터, 서브센터, A등급, 의미없음, 의미없음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고요, 다음엔 더 좋은 정보들고 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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